우리은행, ‘아기상어’로 영유아 마케팅 강화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 지적재산권 사용 계약 체결
2019-05-07 13:13:10 2019-05-07 13:13:4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3일 스마트스터디와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는 유아용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으로 알려져 있다. 핑크퐁은 ‘핑통령’으로 불릴 만큼 영유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핑크퐁의 동요 컨텐츠 ‘아기상어(Baby Shark)’는 유튜브(Youtube)에서 26억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17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Billboard Hot 100 Chart)에 올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상품·서비스 개발과 홍보에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영유아 저축권장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각사의 SNS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3일 우리은행과 스마트스터디의 영유아 업무 협약을 체결식에서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사진 왼쪽)과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CFO가 핑크퐁과 아기상어 인형을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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