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안 소식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0포인트(1.12%) 하락한 2171.82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2160선까지 밀려났으나 2170선을 유지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441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 2657억원, 외국인 186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2.37%), 증권(-2.26%), 화학(-1.60%), 서비스업(-1.43%), 건설업(-1.41%) 등이 약세다. 반면 종이목재(4.21%), 비금속광물(0.41%), 통신업(0.34%), 전기가스업(0.20%)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71포인트(0.75%) 떨어진 756.11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40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 413억원, 외국인 49억원 순매수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전 거래일 보다 0.90원(0.08%) 내린 11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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