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선 재판매 결정 주가에 "부정적"-NH證
2010-04-19 08:30: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유선 재판매 실시를 감안할 때 실적 전망이 부정적"이라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그룹의 유선통신 브랜드인 'B'브랜드 마케팅을 SK텔레콤이 주도할 것이라는 점은 부담"이라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SK텔레콤에 부정적인 이슈가 많다는 점도 부담 요소로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에 대응해 무리한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올해 실적 전망이 부정적"이고 "FMC 시장의 본격 성장에 따른 이동통신 통화료 매출 감소에 대한 영향이 경쟁사 대비 지대하다"며 전략적 대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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