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블록체인 기반 통신 네트워크 반타(VANTA)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에 반타 토큰(VNT)을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반타 네트워크는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개인과 기업이 효율적으로 전송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업, 개발자들은 반타 API를 이용해 디앱(DApp)을 손쉽게 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다.
반타의 모회사 닷커넥트는 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Oracle), 아마존(AWS)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Apple APAC, SK 텔레콤, 세종 텔레콤 등 여러 업체들과도 제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반타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후오비코리아 상장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반타 토큰을 접할 수 있으며 해외 유저들도 반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통신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오비코리아는 반타 상장 기념으로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드롭 이벤트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후오비 코리아 회원(Lv.2 외국 국적자 포함)을 대상으로 VNT입금과 거래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5일 오후 6시 코인마켓캡 기준 반타 토큰은 현재 4.08% 오른 1.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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