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스타필드 하남·고양점에서 5세대(5G) 통신 서비스 및 인터넷(IP)TV 서비스 체험존을 마련한다.
LG유플러스는 7일 신세계스타필드와 제휴를 통해 U+5G와 U+tv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하남점 중앙 광장에서,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고양점 중앙 광장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가지 각각 운영된다. 하남점과 고양점은 각각 60평(198㎡), 80평(270㎡) 규모의 공간으로 구축된다.
이번 체험존은 5G 실감형 서비스인 △U+AR존 △U+VR존 △4G에서 인기를 끌고 5G향으로 진화된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를 포함한 3대 미디어서비스존 △통신 3사의 VR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는 비교불가 U+5G존 △U+tv 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는 U+tv존 등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가 스타필드 하남점 및 고양점에서 U+5G와 U+tv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존을 운영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제시한 새로운 서비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다. 가상현실(VR)존에서는 VR헤드셋을 통해 손나은, 차은우 등 유명 연예인을 눈앞에서 보듯이 오붓한 1:1 데이트를 즐기고, 극한의 공포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했던 '옥수역 귀신'과 네이버에서 연재되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목욕의 신' 등 주인공 시점으로 웹툰 시청 경험을 느낄 수 있다. U+A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는 청하, B1A4 신우 등 아이돌을 비롯해 장도연과 유세윤 등 인기 개그맨까지 TV속 연예인이 3차원(3D)으로 나타나 실제 내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자유롭게 360도 회전도 가능하며 퍼포먼스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U+tv존에서는 IPTV 키즈서비스인 '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가 전시된다.
체험공간의 중심에는 부루마블 형식의 스타마블판도 만들어졌다. 100% 당첨 이벤트존으로, 5개의 체험공간을 완료할 때마다 스탬프를 획득, 총 스탬프 개수만큼 대형 주사위를 돌려 이동한 칸의 경품을 받는 방식이다. 경품으로는 VR헤드셋, 리더스 마스크팩, 나따오비까 에그타르트 등이 준비됐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직접 체험이 필수 요소라고 판단돼 인구가 밀집된 공간에서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5G 콘텐츠가 끊임없이 개발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에서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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