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한규 변호사(법무법인 공간)
10일 뉴스토마토<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김한규 법무법인 공간 변호사를 모시고 '검찰'을 키워드로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김한규 변호사는 김학의 전 차관 수사에 대해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6년 전 밝히지 못했던 뇌물 혐의, 성범죄 등으로 구속기소한 것은 나름의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버닝썬 사건에 대해서도 "마약사범으로 기소되는 등 성과는 있었다"라면서도 국민의 의혹이 해소될 정도로 수사가 진행됐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했습니다. 또한 그는 "경찰이 사건은 은폐 했는지, 관련자와 유착관계가 있었는지 이 부분이 핵심"이라며 "경찰이 사건을 들고 있는데 더 수사를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부담스러운 건지 궁금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김학의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재판 전략에 대해 "증거가 언론에 보도됐듯이 관련자의 진술이 대부분이어서 이 부분을 탄핵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두 사람이 변론을 해도 뇌물 등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짚었습니다.
(토크합니다)김한규 변호사 "김학의 전 차관 수사, '절반의 성공'"
※사람과 공감, 이슈와 현장, 자세히 듣고 물어봅니다. <토크합니다>는 매주 평일 오후 12시 40분에 방송됩니다. 방송 종료 후에는 '뉴스카페'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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