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해외발 악재가 잠잠해지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우리 증시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가는 1% 이상의 급등세 보이며 1740선에 안착했습니다. 5일선도 회복했습니다.
이제 핵심은 실적입니다.
실적이 뒷받침된 IT와 자동차, 화학주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효과에 실적기대감이 살아나며 IT주가 가장 강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005930)에 사흘만의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85만원선을 회복하고 있고,
하이닉스(000660) 역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면서 4% 이상의 급등세입니다. 실적호조가 3분기까지 이어질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거래량 증가와 함께 12000원선을 회복했습니다.
자동차주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로 강세입니다.
자동차주도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죠?
기아차(000270)는 연일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외국계 창구의 강력한 매수로 3%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3% 가량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호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도 있습니다.
반면, 그동안 급등세를 보였던 제지주와 비금속광물주는 오늘 쉬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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