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09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720선에서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18포인트(0.44%) 밀린 2093.7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50억원, 기관이 156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497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내림세다. 음식료품과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이 약세인 반면 종이·목재와 철강·금속, 운송장비는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21%) 상승한 728.19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250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178억원, 기관은 67억원 팔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전일 자회사 LSKB와 합병을 발표한
에이치엘비(028300)(3.73%)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CJ ENM(035760)(1.05%),
휴젤(145020)(1.58%) 등도 오름세다.
신라젠(215600)(0.18%),
헬릭스미스(084990)(0.10%),
펄어비스(263750)(0.77%),
스튜디오드래곤(253450)(0.27%),
SK머티리얼즈(036490)(0.81%)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4%),
셀트리온제약(068760)(-0.19%),
메디톡스(086900)(-0.16%),
케이엠더블유(032500)(-0.25%),
에이비엘바이오(298380)(-2.16%) 등은 조정받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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