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7.74포인트(0.37%) 밀린 2095.4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89억원, 기관이 921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157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종이·목재와 화학,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약세를 나타냈고 비금속광물과 철광·금속, 기계, 금융업, 증권, 서비스업도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복과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3포인트(0.61%) 하락한 722.2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1222억원, 기관이 348억원 순매도하면서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610억원 사들였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9%),
헬릭스미스(084990)(-0.05%),
에이치엘비(028300)(-0.97%),
스튜디오드래곤(253450)(-3.12%),
셀트리온제약(068760)(-1.72%),
SK머티리얼즈(036490)(-0.67%) 등이 하락했고
CJ ENM(035760)(0.55%),
신라젠(215600)(1.61%),
펄어비스(263750)(1.26%),
메디톡스(086900)(0.24%),
휴젤(145020)(1.9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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