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에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본앤브레드'가 20일 오픈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에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본앤브레드'가 20일 오픈한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본앤브레드’는 서울 마장축산시장에서 한우 오마카세(셰프가 코스를 구성해 제공하는 메뉴) 식당으로 시작했다. 하루 한 팀 최대 8인만 예약 받아 엄선한 한우를 직접 구워주는 방식으로 입소문을 탔다. 유명인이라도 예약 후 3개월 이상 대기가 기본일 정도로 유명해졌고, 국내외 인사들이 방문하는 한우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상반기에는 저변 확대를 위해 마장동에 약 330㎡(100평) 규모 신관을 개점, 하이엔드형 최고급 한우부터 대중 레스토랑까지 층마다 다른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본앤브레드는 국내 최초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 입점해 기대를 모은다. 그 동안 수 많은 대기업의 러브콜을 거절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플라자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엄선한 K스타일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상의 한우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본앤브레드의 철학과 일맥상통해 이번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 파라다이스시티점에서는 ‘프라이빗 룸 대관 오마카세’부터 ‘점심·저녁 맡김차림’, ‘캐주얼 다이닝’, ‘본앤브레드 라운지’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의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본앤브레드 오픈을 끝으로 ‘플라자’ 내 레스토랑 입점도 마무리된다. 플라자는 사계절 내내 쇼핑, 외식,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실내형 쇼핑문화공간이다. 그 밖에도 면세점, 패션숍, 라이프스타일숍이 입점해 있으며, 시즌 별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선사한다. K푸드를 비롯해 일식, 중식, 아시안, 양식, 카페, 디저트숍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미식로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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