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상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림산업이 안전체험학교에서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림산업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748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우수업체 가운데 95점 이상을 받은 최상위 대기업 건설사는 17곳이다.
대림산업은 동시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받았다. 지난해 ‘보통’ 등급을 받은 것에서 3단계 상승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산정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된다. 평가 결과 공표 대상 189개 대기업 중 '최우수' 등급은 31곳다.
대림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하는 등 공정거래문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라며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배경을 설명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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