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친환경 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내달 30일까지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진행
2019-07-23 11:14:59 2019-07-23 11:14:5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는 내달 30일까지 전사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WOORI가 지킨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금융 임직원은 환경보호실천 서약을 하고 △종이컵 사용 금지 △자리 비울때 컴퓨터 모니터 끄기 △퇴근 1시간전 냉방기기 끄기 △퇴근시 전산기기 전원차단 등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본점에 캔·페트병 회수 인공지능 로봇을 운영하며, 캠페인 기간 직원들이 기부한 에코백을 재래시장에 다시 기부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에 나서는 등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22일 본점 로비에서 임원진과 함께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다육식물 화분을 출근길 직원에게 나눠주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손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요소”라며 “우리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경영과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사진 오른쪽 앞)과 임직원들이 화분을 들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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