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비철금속 원자재 관련주들이 구리 아연 가격 상승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10분 현재 서원(021050)이 어제보다 585원(13.98%) 급등한 4770원을 기록 중이며, 이구산업(025820)도 10% 이상 급등한 22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대창(012800)과 대양금속(009190), 황금에스티(032560) 등이 4~9%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동양종금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본격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경우 금속과 원자재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위안화 절상압력이 높아지며 달러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실물자산 투자수요 확대와 점증하는 인플레이션 압력,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실수요 증가는 주요 원자재 및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인데요.
특히 구리와 아연은 공급 불안정과 전방산업 호조로 수요증가와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는 전망입니다.
이에 따른 대표 수혜주로는 LS(006260), 고려아연(010130), 풍산(103140), 서원(021050), 대창(012800), 이구산업(025820) 등을 제시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