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약세 지속
2019-08-26 13:22:29 2019-08-26 13:22:29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 넘게 하락 중이다.
 
26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95포인트(1.33%) 내린 1922.3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001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813억원, 23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의약품이 2% 넘게 하락 중이고 증권, 섬유의복, 건설업,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제조업, 전기·전자는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하락세다. SK하이닉스(000660)셀트리온(068270)이 3%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005930)NAVER(03542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2%가량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16.89포인트(2.77%) 하락한 592.09에 거래 되고 있다. 개인이 1189억원 매수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7억원, 463억원 매도우위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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