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 종근당과 '미니린' 공동판매 계약 체결
아간뇨·야뇨증 치료제, 종합병원 및 병·병의원 전 채널 공동진행
2019-08-26 15:08:19 2019-08-26 15:08:19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한국페링제약은 종근당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초산 데스모프레신으로 항이뇨 작용을 통해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며,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를 보인다. 소아의 일차성 야뇨증에 널리 쓰이며, 성인에서 야간뇨의 상당부분 원인을 차지하는 야간다뇨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26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모두에서 미니린의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 또 수면 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통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미니린 공동판매계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캠페인 발대식에는 양사의 대표가 1호 밤샘지킴이로 임명돼 야간뇨 환자들의 편안한 밤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양사의 임직원들은 편안한 밤을 상징하는 파자마 복장과 아이템 등을 활용해 야간뇨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용범 한국페링제약 대표는 "종근당과 함께 미니린의 공동 판촉 및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야간뇨와 야뇨증의 치료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환자들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페링제약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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