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과 모레(5일)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4일)과 모레(5일)는 서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 북한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이다.
내일(4일) 아침 기온은 19~23도(오늘 18~23도, 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4~28도(평년 25~30도)가 되겠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모레(5일)까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매우 많은 비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되며,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상에 위치하면서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은 전선에 의한 기류수렴으로 내일 아침부터 모레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내일 서해상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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