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추석연휴 첫 날인 12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이하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전파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사이버 보안태세를 점검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최 장관은 연휴기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이버 공격과 GPS(위성항법장치) 전파교란 등 비상상황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현장을 살폈다. 그는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국민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전파교란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행되지 않도록 철저한 근무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는 민간분야 사이버 위협·침해사고 대응과 인터넷 이상 징후의 24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담당하고 있다.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는 GPS 전파교란 신호와 선박·항공기의 조난·안전 및 관제 주파수 등 중요주파수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전국에 27개 혼신조사팀과 전파관제센터에 2개의 위기대응기동팀도 운영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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