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웰컴저축은행과 제휴를 통해 통신 업계 제휴 적금 상품으로는 최고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내놓는다.
LG유플러스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최대 연 8%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제휴 적금 상품 'U+웰컴투에이트(8)'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U+웰컴투에이트(8)는 12개월 정기적립식 적금 상품으로 23일 9시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월 5만원 이상의 요금제(부가가치세 포함)를 이용중인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웰컴저축은행과 제휴해 최대 연 8%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제휴 적금 상품 U+웰컴투에이트(8)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상품 가입 시 연 2.5% 금리를 기본으로 제공받고, 웰컴저축은행의 예·적금 첫 거래 고객이면 연 1.5%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6회 이상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연 2% 금리를 추가로 받는다. 월 5만원 이상의 요금제 사용 고객은 만기 해지시 만기축하금으로 연 2%의 금리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3일부터 고객 모집을 시작하는 U+웰컴투에이트는 4주동안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000명씩 총 2만명을 모집한다. 월 납입금은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입출금 통장 개설 후 제휴 적금을 개설할 수도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고객과 영업 현장 직원의 의견 조사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금리를 제공하는 제휴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찾아가는 제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