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삼성생명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3일 오후 3시 현재 2조5000억원을 넘는 시중자금이 몰려 이미 청약 경쟁률이 5대 1을 넘었다.
삼성생명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6개 주관사와 인수사에 몰린 자금은 총 2조5543억원이었다. 매 시간 4000억원 이상이 몰린 셈이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 888만7484에 모두 4644만1899주가 몰렸다. 전체 경쟁률은 5.23대 1이다.
개별배정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배정받는 것은 각 증권사 경쟁률에 따른다.
일반배정 규모가 31만여주로 적은 우리투자증권의 경쟁률이 치열했다.
이 시각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3.37대 1, 신한금융투자 5.54대 1, 삼성증권 6.62대 1, 동양종금증권 6.25대 1, 우리투자증권 9.23대 1, KB투자증권 5.42대 1을 기록중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에는 이날 계좌를 개설해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