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의심축이 신고된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까지 돼지열병 확진 사례는 총 9건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ASF 방역대책 상황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7일 의심축이 신고된 경기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 농장에는 돼지 570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김포는 서울 이남으로 내려가는 관문인 만큼 소독과 방역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며 "특히 강화와의 연결통로 주변 모두, 해안지방 모두를 포함해 김포 전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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