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상보(027580)에 대해 아이패드와 터치모니터 등 투명전극(ITO) 필름 수요 증가로 탄소나노튜브(CNT)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수혜가 예쌍된다고 분석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4일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량 공개에 따르면 10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패드는 풀터치 방식으로 관련 ITO필름은 기존 풀터치 스마트폰에 비해 6~7배 정도의 수요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상보는 ITO필름을 대체하는 CNT 필름 개발업체로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향 감압식 방식의 CNT 필름 터치 샘플을 공급한 상태로 제품 검증 마무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 상용화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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