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로젝트 꽃', 강릉 골목 밥집과 '백반위크' 진행
2019-10-01 17:36:26 2019-10-01 17:36:26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가 골목 밥집을 이용자에게 소개하는 '백반위크' 캠페인을 강원도 강릉시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백반위크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서울시, 경기도, 광주광역시에 이어 올해는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중앙성남시장, 서부시장, 포남동, 가톨릭관동대 등 71개 골목 밥집이 참여해 10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
 
네이버는 백반위크 캠페인을 통해 골목 밥집 메뉴판, 위치검색 등 온라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돕고 오프라인에서 이용자가 해당 밥집을 직접 찾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네이버 지도앱, '뭐하지판' 등 네이버 모바일 채널을 활용 중이다. 현재까지 네이버 백반위크에 참여한 골목 밥집은 전국 215곳이다. 네이버는 온라인 백반위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네 밥집에서 식사 후 '네이버 마이플레이스'에 영수증 인증을 하는 이벤트다. 
 
김유정 네이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리더는 "백반위크 참여식당은 백반위크를 통해 평균 25% 이상의 매출이 상승했고 기존에 찾아오던 고객 외에도 젊은층 수요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밥집을 많은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이들이 온라인에서 브랜딩을 쌓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골목 밥집을 이용자에게 소개하는 '백반위크' 캠페인을 강원도 강릉시에서 진행한다.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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