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4일 9사단 백마부대에서 육군 제1군단과 함께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1군단 소속 전역예정 장병, 부사관 등 1000여명과 중진공 서울북부지부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40여개사가 참석했다.
사진/중진공
취업박람회에는 △1대1 맞춤형 현장면접 △토크콘서트 △AI 취업체험관 체험 △취업 컨설팅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과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취업시장의 동향을 반영해 설치된 AI 취업체험관에서는 모의면접,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 등이 실시돼 구직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는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일자리매칭 사업으로 전역예정 청년장병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구인애로를 겪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육군 1군단과 체결한 청년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업해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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