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국S&C(100130)는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을 위한 DNV(Det Norske Veritas)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노르웨이 선급협회인 DNV인증은 영국 로이드선급(LR)과 미국선급협회(ABS)와 함께 세계 3대 선급협회로서 품질수준을 엄격히 규제하는 전문기관의 인증으로 알려졌다.
동국S&C가 이번에 획득한 DNV의 DIN 18800-7 공장 인증은 정적 혹은 동적 하중을 수반한 철 구조물을 제작하는 유럽 규격으로 철 구조물 제작공장에 해당하는 모든 재료나 용접 제작의 핵심 적용 요소, 변수 등에 대한 표준 규격 인증이다.
동국S&C는 "유럽의 까다로운 규격의 인정을 획득함에 따라 해상풍력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신뢰성 확보와 국내 풍력발전 시장에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함은 물론 해외 해상 풍력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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