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등산·캠핑·나들이에 챙겨가세요
가을맞이 행락객 증가…보관용기·캠핑테이블·돗자리가방 등 아웃도어템 '주목'
2019-10-20 09:00:00 2019-10-20 09:00:00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등산·캠핑·나들이를 즐기는 행락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 활동을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아웃도어 아이템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매년 10월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은 약 500만명 수준으로 1년 중 가장 많다. 여기어때의 2017년 통계를 보더라도 가을철 캠핑이나 글램핑 등의 예약 거래는 여름철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은 매우 많다. 특히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등 전국 주요 명산들이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 단풍 절정기에 들면서 야외로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코멕스 트래블러 보온보냉병. 사진/코멕스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는 '트래블러 보온보냉병', '비비락' 등을 등을 야외 활동의 필수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몸을 많이 움직이는 야외 활동의 특성상 수분 섭취는  반드시 필요한데, 더블월 진공구조인 트래블러 보온보냉병은 음료의 온도를 오래 유지시켜준다는 것. 뚜껑에는 다용도 비너가 장착돼 가방에 손쉽게 부착할 수도 있다. 비비락은 일반 밀폐용기보다 가벼운 초경량 식품 보관용기다. 뚜껑과 바닥 표면의 홈이 서로 맞닿아 결착되도록 설계돼 같은 규격의 제품을 쌓아 올렸을 때 뚜껑과 몸체가 '딸깍'하고 끼워져 빠지지 않는다. 
 
나우의 '돗자리인가방'은 평소에는 가방으로 사용하다가 펼치면 돗자리가 된다. 외부 활동 시 불필요한 짐을 하나라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쓰고 남은 원단을 재활용해 친환경적 요소도 갖췄다. 청량감 있는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다. 
 
접으면 가방, 펼치면 돗자리가 되는 돗자리인가방. 사진/나우
 
바이오라이트 '쿡 스토브 틸'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 솔방울 등을 연료로 태워 불을 만드는 제품이다. 캠프파이어, 조리, 터보 등 4가지 모드를 지원해 용도에 맞게 불의 세기를 조절 가능하다.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시켜 배터리에 축적시키기 때문에 별도 전력 공급이 필요 없고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바이오라이트 쿡 스토브 틸. 사진/바이오라이트
 
아이캠퍼의 '아이옥스 올인원 캠핑테이블은 이동식 수납함과 식탁, 버너를 통합한 캠핑 용품이다. 캠핑테이블을 접었을 때에는 의자, 음식, 식기류 등을 수납 가능하고 슬라이딩 손잡이와 하단부의 바퀴로 여행 캐리어처럼 쉽고 간편하게 박스를 이동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는 간편하게 식탁으로 사용하도록 펼칠 수 있으며 성인 4인이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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