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중국 위안화를 바로 입금할 수 있는 '위안화 예금'을 25일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상 추세에서 위안화를 보유한 고객들의 위안화 예금 수요가 증가해 '위안화 예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안화가 국제결제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운용할 방법이 없어 이자는 지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예금의 모든 입ㆍ출금 거래는 위안화로만 가능하고 입금할 때 별도의 현찰수수료로 입금액의 3%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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