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하나멤버스’, 누적 포인트 사용건수 9800만 돌파
"월평균 300만건 고객 사용…이달 중 1억건 돌파 기대"
2019-11-04 15:22:29 2019-11-04 15:22:29
사진/하나금융지주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흩어진 포인트를 모아 현금화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2015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인 ‘하나머니’ 누적 사용건수가 9800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월평균 사용건수가 300만건 규모임을 감안 해 이달 중 누적 사용건수 1억건 돌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나멤버스는 타사 포인트와의 자유로운 교환 및 포인트의 현금화를 통해 손님의 잠든 포인트 소멸을 줄이고 다양한 사용기회를 창출하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다. 현재 1000만명 이상의 손님이 가입해 사용 중이다.
 
하나머니는 2016년 연간 누적기준 약 650억원 사용에서 지난달말 누적기준 약 1900억원 사용으로 증가했으며, 출시 후 4년간 누적기준 약 5300억원이 사용됐다.
 
정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손님이 보유한 포인트의 가치를 더 높이고 이를 다양한 제휴처와 상호교환 가능토록 함으로써 손님과 파트너사 모두의 가치를 효율적으로 높이는 디지털 에코시스템 모델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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