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자동밸브업체 토오텍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베트남 물 박람회(Vietwater's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Technicla Seminars)에 참여해 자동제어 밸브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22개국 4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토오텍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베트남 물 박람회에 참여했다. 사진/토오텍
토오텍은 코트라(KOTRA)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공동주체로 한국관을 개최, 주요 제품인 자동비례제어 밸브, 버터플라이 밸브, 플랜지 밸브, 락 밸브, PVC 밸브 등으로 동남아시아 바이어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토오텍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산업용 자동밸브 전문 제조기업이다.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토대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제철, 한국수자원 공사 등 국내 주요업체에 밸브 부품들을 납품하고 있다.
조태현 해외무역부 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 태국, 베트남에서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가성비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대리점 문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무역의 날에도 1백만불탑 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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