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인천시가 관내 자원 봉사자들의 화합과 동행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8일 선학경기장에서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인천시장,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그동안 지역 사회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 봉사자 142명과 단체 8개소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신규로 탄생한 87명의 자원봉사왕에게는 인증패와 인증메달을 수여했다.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으로 각 군·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부스는 손거울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화분 만들기 등으로 꾸며졌다.
마지막으로 노래 경연을 통해 10개 팀의 자원봉사자들이 숨겨 놓은 끼를 마음껏 발휘했고, 초청가수 진해성과 이청아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남춘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을 직접 악수로 격려하며,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드는 힘의 원동력”이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자원봉사 사기진작 방안 마련과 인천만의 특색 있는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에서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에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에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시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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