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4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차이나텔레콤과의 조인트벤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규빈 SK텔레콤 전무는 "차이나 유니콤의 CDMA 사업부분이 차이나 텔레콤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고 있다"며 "그러나 SK텔레콤은 차이나텔레콤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 차이나텔레콤과의 조인트벤처에 대해 부인했다.
또 이 전무는 "중국에서의 공식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당사가 앞서서 뭔가를 내놓기는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과 SK텔레콤의 상호 협력 관계에 비춰볼 때 앞으로 상호 발전적인 사업에 대해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경우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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