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빈 SK텔레콤 전무는 2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 점유율 50.5%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향후 이통 시장은 보조금 일몰 의무약정제 USIM 잠금 해제 등의 요소로 인해 경쟁 심화가 우려된다"면서 "하지만 이같은 불확실성이 사업자의 합리적 판단을 유도해 안정된 시장 상황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전무는 "시장 점유율 50.5% 유지를 통해 리더십 강화 비용 집행 효율화 통해 시장 안정을 주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 하기 위해 올해 SK텔레콤 은 음악, 온라인 게임, 영화 투자 배급,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포함해 e-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SK텔레콤은 유무선 컨버전스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완료했다"면서 "앞으로 하나로텔레콤과의 시너지 및 성장 모멘텀 확보 위해 신규 서비스 상품 출시 등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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