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싱가포르 거래소 'RuiBTC'와 양 거래소간 사업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블게이트와 RuiBTC는 이번 협약으로 유망 프로젝트 정보 공유, 글로벌 현지화,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에 대한 업무 등에서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포블게이트는 RuiBTC와의 사업 제휴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RuiBTC는 2019년 7월 오픈한 싱가포르 거래소로, 직접 개발한 탈중앙화 거래소 Bluehelix(BHEX)의 자산 위탁, 청산 기술로 우수한 암호화폐 거래와 자산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슈퍼 파트너십, 슈퍼노드, 핵심노드 등 커뮤니티 시스템으로 수십개의 커뮤니티와 100여개의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포블게이트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와 파트너를 지니고 있는 RuiBTC와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프로젝트 리스트 확보와 포블게이트의 해외 진출 및 사업 확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지난 7월8일 오픈해 국내 최대 마인드 스포츠 홀덤 펍 KMGM과 제휴하고 블록체인과 실물 산업간 융합된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레이븐, 바이낸스, 후오비 등 유망코인을 다수 상장하며 거래소 기능과 실물경제 서비스 기능을 갖춘 독특한 거래소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포블게이트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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