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메리츠 인수제안 거부
25일 메리츠 vs. 한화 치열한 싸움 시작
2008-04-24 17:46:00 2011-06-15 18:56:52
김영혜 제일화재 의장이 메리츠화재 측의 지분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일화재는 24일 “메리츠의 인수 제안서에 대해 김영혜 의장이 공식적으로 거절했다”며 “조만간 이에 대한 대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제일화재에 대해 경영권방어에 나선 한화그룹은 24일 제일화재 지분 9.0% 추가로 획득해 모두 30.13%(806만6972주)를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메리츠화재는 계획대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으로 보여 25일부터 한화그룹과 메리츠화재간 인수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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