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현대백화점이 서울지역 시내 면세점 사업자 신규 특허를 받았다. 철수하는 두타면세점 매장을 넘겨받으며 강남에서 강북권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천안시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인천항 국재여객터미널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선정 및 서울지역 시내 면세점 신슈 특허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인천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는 인천항만공사가 위원회에 통보한 점수(250점만점)와 평가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점수(750점만점)를 합산하여 특허심사위원회에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1000점 만점에 892.08점을 받으며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
한편, 인천항 출국장 특허의 경우 탑솔라와 티알글로벌이 참여했으며 각각 825.98점, 720.58점을 받으며 탑솔라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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