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는 내년 1월31일까지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여행과 뷰티에 관련한 250여개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500여명의 창작자가 만든 콘텐츠와 인플루언서홈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제주도 여행', '다낭여행' 등 여행 키워드나 '립스틱', '데일리 메이크업' 등 뷰티 키워드를 검색하면, '키워드챌린지'에서 해당 키워드에 참여한 창작자와 창작자의 블로그, 포스트, 유튜브 등의 최신 콘텐츠가 나온다. 사용자는 키워드챌린지를 보다가 관심있는 창작자의 인플루언서홈에 들어가 '팬하기'를 눌러 소식 등을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인플루언서 검색 CBT에 참가할 창작자를 모집했다. 모집 5배수의 창작자가 참가를 신청했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 CBT를 운영하며 창작자와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사용성을 분석해 내년 상반기에 인플루언서 검색을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검색을 정식으로 열면 모든 창작자가 인플루언서홈 개설과 키워드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키워드챌린지의 주제와 키워드도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내년 1월31일까지 '인플루언서 검색' CBT를 진행한다.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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