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유민상, 솔로대첩 참여자 결혼 소식에 발끈
2019-12-24 14:34:46 2019-12-24 14:34:46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유민상이 2012년 솔로대첩 참여자의 결혼 고백에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화요일의 남자유민상이 출연해 김태균과 함께 특유의 입담으로 시청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유민상을 2012년 여의도 솔로대첩에서 봤다이른 아침 잔뜩 부은 얼굴로 안전수칙을 말하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솔로대첩) 1 MC로 현장에서 간단한 당부만 하고 내려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때 이후로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지내고 있다. 유민상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한다는 시청자 말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만난 건 아닐 거다. (솔로대첩에는) 남자가 많았고 그 다음으로 기자와 안전을 위한 경찰과 상인, 비둘기가 많았다. 저기 끝에 여자가 있었다고 했다. 김태균은 "비둘기도 수컷"이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또한 둘은 "유민상에게 크리스마스란?"이란 질문을 던지고 "25일 수요일"이라는 답변을 해 방청객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유민상 출연분. 사진/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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