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녹색기술과 사업을 심사하고 인증하는 '녹색인증심의위원회'가 발족됐다. 위원장에는 한민구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이 위촉됐다.
지식경제부는 17일 녹색인증제 심사를 위한 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오는 6월에 있을 녹색인증 발급해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녹색인증제는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금융지원을 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술과 사업이 녹색분야로 인증되면 자금, 연구개발(R&D) 금액 등의 지원이 강화되고 녹색기업에 투자하는 녹색펀드, 녹색예금 등에 정부가 세제지원을 해 민간의 자금이 유입된다.
지경부는 이러한 녹색인증제 운영을 위해 최고의결기구인 '녹색인증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6월초부터 본격적인 인증발급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인증을 신청하는 기업은 접수 후 45일 내에 인증 통과 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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