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임직원들이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서울 청계산에올라 신년 각오를 다졌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오른쪽 여덟번째)은 지난 1일 임직원 40여명과 신년 산행 행사를 가졌다. 사진/소공연
최 회장은 임직원 40여명과 함께한 이날 산행에서 덕담을 건네고 소상공인의 새 희망을 만드는 한 해를 만들자며 경자년을 맞이하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언급한 '보잘 것 없는 작은 물방울 한 방울이 결국 바위를 뚫는다'는 뜻의 '수적천석'을 거듭 강조하며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앞서 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소상공인도 존중받는 새로운 정책환경 조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최저임금, 임대료 문제, 대기업과 온라인 영역의 공세 등 수 많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근본적 체질을 강화하고 새로운 대책들이 소상공인 삶의 현장에서 최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잠재된 소상공인들의 혁신 DNA를 구체적으로 일깨워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경제주체로 소상공인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상공인 IT 산업 정책단' 등의 출범을 예고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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