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여당소속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맞대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까지 가세할 경우 이번 총선은 사실상 대선 전초전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늘 정경유톡에서 이 이슈를 자세히 살펴드리겠습니다. 정치시사 평론가 이종훈 박사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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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험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낙연 총리와의 맞대결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고 있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낙연 총리는 맞대결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요?
-어쩔 수 없이 경쟁을 한다고 하더라도 패배하는 사람이나 소속 당은 피해가 상당하겠군요?
-반면에 두 사람 모두 전체 선거전을 이끌어야 할 필요성도 있잖습니까? 이렇게 되면 지역구 맞대결은 성사되기 어렵겠지요?
-황 대표의 경우, '험지 출마' 선언이 어차피 상징적인 것이라면 더 일찍 선언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던데요?
-험지를 어디로 할 것이냐를 두고 황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의 신경전도 상당하던데요?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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