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군공습…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상황 주시”
2020-01-08 10:28:26 2020-01-08 10:28:26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군이 주둔해 있는 이라크 서부 공군기지를 비롯한 미군 시설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
 
8CNN 방송은 이라크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10여 발의 로켓포가 낙하했다고 보도했다. 알아사드 공군기지엔 미국뿐 아니라 이라크군도 주둔해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 공격과 관련해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라크 내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 소식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이에 관해 보고를 받았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팀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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