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하드웨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은 APEC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태지역 공공분야 서비스 플랫폼의 온, 오프라인 공동 구축과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중국 사천성에 있는 APEC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센터는 중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보산업의 균형 발전과 디지털 촉진을 위해 설립돼 운영되고 있는 중국 산업정보 기술부 산하 정부기관이다.
현재, 스마트 터미널,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공공분야 정보서비스가 구축되고 운영되는데 있어 APEC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의 신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이종 기술간의 기술 협업과 제휴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인프라가 교류 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미디움은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의 35%를 차지하는 아시아 태평양시장, 11억명의 모바일 유저와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온, 오프라인 공공분야 서비스플랫폼의 구축, 운영의 협력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미디움의 초고속 블록체인 솔루션 기술을 APEC 지역의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미디움의 김판종 의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사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으로 확장 되어갈 중소기업 서비스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미디움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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