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관세청은 세계 최초로 전자통관시스템(UNI PASS)의 서비스 장애 조기경보 시스템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장애 조기경보시스템은 연간 1억8000만건의 수출입관련 전자문서를 처리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의 업무단계별 가동현황을 집중관리하고 장애가 발생하면 자동복구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입물류에 대한 장애가 발생한 경우 10분이내의 신속한 처리를 가능하게하는 조기경보제어시스템의 특허취득을 통해 전자통관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세청은 이미 개발된 전자통관시스템과 함께 특허를 취득한 조기경보제어시스템도 에콰도르와 과테말라,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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