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코로나19 확진자들 중 중증도 분류에서 위중환자는 2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33번째 사망자는 폐렴 악화가 원인으로 조사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위중으로 분류돼 기계호흡이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코로나19 확진환자는 현재 25명이다. 산소마스크를 사용하거나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중증환자는 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3번째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폐렴 악화로 사망했다. 곽진 중대본 역학조사1팀장은 "33번째 사망자는 기침과 오한으로 검사를 진행해 확진된 경우"라며 "현재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환자는 2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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