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도엽기자] SK증권은 28일
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개량신약 출시를 계기로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800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마진 좋은 개량신약 클란자CR(서방형 소염진통제)를 출시했고 향후에도 몇가지 개량신약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종병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1 분기 실적은 작년까지의 고성장에서 다소 정체되는 모습이지만 2 분기엔 소폭이나마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신제품(10 개)효과가 나타나면서 매출이 17~19%대로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고경영자의 강한 성장의지, 신제품개발(개량신약개발, 원료합성등) 기반구축, 상대적으로 강한 영업력 등 고성장의 3 요소는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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