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자가격리 중…코로나19 진단은 음성
해수부 관계자 "24일까지 관사서 원격근무"
2020-03-16 21:18:14 2020-03-16 21:18:14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정부부처 장관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문 장관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해수부 내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문 장관이 세종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며 "오는 24일까지 관사에서 원격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환자 27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현재 292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뉴시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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