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빌딩 본사에서 4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영빈(
사진, 좌) 부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또 정인학(
사진, 우) 전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의 주주총회는 특별한 이슈 없이 일사천리로 마무리 됐다.
손익계산서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재무제표가 승인됐고, 배당금 축소와 이사 보수한도 증가도 이견없이 의결했다.
박영빈 신임이사는 경남은행 수석부행장을 지냈고, 우리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거쳐 지난해 12월23일 조직개편에서 경영지원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인학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신문 대(大)기자 출신의 언론인으로 경원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와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를 지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이 2명의 이사를 신규 선임해 이사 수도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이사보수한도는 지난해 25억원에서 40억원으로 늘어났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350원, 우선주 400원을 확정했다. 지난해에는 보통주 550원, 우선주 6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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