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유안타증권인
NAVER(035420)에 대해 단기적으로 실적감소가 불가피 하지만 언택트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4만2000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더욱 강화되는 언택트(비대면·Untact)소비문화는 쇼핑·검색·금융(결제)의 에코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달19일 네이버가 현대백화점과 시작한 'Live Store'는 2시간 동안 10일 간 발생 할 매출이 발생했고, 향후 약 200여개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경기에 민감한 광고비중이 높은 네이버의 사업모델특성상 단기적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부정적 요인을 메이크업 해줄 수 있는 커머스와 웹툰 같은 언택트 사업부문의 장기성장성이 오히려 더 빠른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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