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서브 브랜드 '하이 이노베이션(Hi !nnovation)'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Hi !nnovation'에는 △더 큰 혁신을 만들어 간다는 'High !nnovation'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Happy !nnovation' △새로운 시대가 반기는 'Hi !nnovation' △인간과 공존하기 위한 'Human !nnovation' 등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혁신의 방향을 담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회사가 추구하는 '그린밸런스2030' 중심의 딥체인지를 가속화하고 새로운 기업가치 펀더멘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전례 없는 위기상황을 회사와 구성원 전체가 함께 극복하고 '행복 극대화'에 매진해야 하는 만큼 새 서브 브랜드에 담은 혁신 가치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서브 브랜드는 전 임직원이 함께 인식하고 행동하는 기준이 되는 기업 문화로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이 서브 브랜드 '하이 이노베이션'을 론칭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은 'Hi !nnovation' 기업PR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은 높은 국민의식, 국민의 혁신에서 시작됐고 SK이노베이션이 그 혁신의 힘을 배우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내용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친숙한 'Hi'의 의미와 경제적 가치 관점에서 'High'의 의미를 모두 담았다"며 "SK이노베이션 발전사에 'Hi !nnovation'을 전후로 확연히 구분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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