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의 고준, 박병은, 정건주가 ‘과속을 꿈꾸는 워너비우먼’ 장나라의 세 남자로 등장해 박빙의 매력 대결을 펼친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오 마이 베이비’ 측은 4월 16일 ‘장나라의 세 남자’로 본격 등판하는 고준, 박병은, 정건주가 극과 극 매력 빅매치를 예고할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앞으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듯 각자의 매력이 느껴지는 비주얼에서 표정까지, 세 라이벌이자 연상남, 남사친, 연하남의 상반된 매력이 그대로 담겨 있다.
독신주의자 포토그래퍼 한이상으로 분한 고준은 매력적인 반달 눈웃음으로 시선을 끈다. 매사에 무심한 듯 시크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장나라의 곁을 지키는 연상남으로 활약한다. 특히 고준은 드라마 ‘미스티’, ‘열혈사제’ 등 지금까지 보여줬던 다크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생애 첫 로맨스가이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박병은은 극 중 하루 아침에 독박 육아 날벼락 맞은 윤재영 역을 맡아 세상 제일 편한 싱글대디 남사친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껌딱지 소꿉친구’ 장나라와는 친남매 같은 사이로 서로의 흑역사를 공유할 만큼 티격태격하지만 위급한 순간 가장 든든한 남사친으로 활약한다.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연애 허당에서 ‘킹덤’ 속 조선의 호크아이까지, 능글맞음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던 박병은인 만큼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입사원 최강으뜸으로 나선 정건주는 이름에 걸맞게 누나들의 엄지척을 부르는 최강으뜸 연하남을 예고한다. 열정과 포텐만은 백 점 만점의 백 점인 병아리 사원으로, 엉뚱한 4차원 매력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자랑한다.
상사 장나라와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예측 불가, 선 넘는 연하남의 심쿵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앞선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한 여자를 향한 순정과 솔직한 매력을 뽐냈던 정건주가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을 높인다.
이처럼 강한 개성만큼 각기 다른 매력만으로 고준, 박병은, 정건주가 연기할 연상남, 남사친, 연하남 캐릭터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심장을 들썩이게 한다. 장나라와 펼칠 과속 필수 로맨스는 어떨지 기대를 더한다.
‘오 마이 베이비’는 5월 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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