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기가인터넷 가입자 대상 '지포스나우' 무료 제공
2020-04-23 10:17:58 2020-04-23 10:17:5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이날부터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5G 가입자는 모바일에서도 지포스나우를 즐길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 스마트폰과 윈도우·맥(Mac) 기반의 저사양 PC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등 200여개 인기 게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 고객에게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자사 5G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한번에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고 횟수 제한은 없다.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정가 1만29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한번 접속시 최대 6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상무)은 "지난 1일 지포스나우 베이직 개설 후 이용 트래픽이 가파르게 증가했다"며 "서비스 대상 고객을 확대해 더 많은 게이머가 이용할 기회가 열렸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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